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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0 (화)
2026.02.10 (화)
[초점] TI "대세인 로보틱스에도 모터제어, 센서 퓨전 등 모두 구비되어 있어...특히 GaN, 레이더 강점"
2026-02-10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지난 1월 초에 개최된 CES 2026 주요 키워드 중 하나는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이었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CES 2026으로 본 미래산업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로봇 분야에서는 AI와 머신러닝, 센서 기술 등의 발전에 힘입어 AI와 로보틱스가 결합된 피지컬 AI 분야의 높은 성장세가 부각될 전망이다. 피지컬 AI의 부상으로 빅테크, 로봇 제조기업 등 간의 파트너십이 확대되며 휴모노이드 시장도 떠오른다는 것이다. 


이처럼 CES 2026에서 실제 물리 환경을 인식, 판단, 행동으로 연결하는 산업용, 가정용 '피지컬 AI'가 다수 공개된 가운데,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도 ‘차세대 로보틱스 설계를 현실로’라는 목표를 천명했다. 



지오반니 캄파넬라(Giovanni Campanella) 총괄 매니저, TI 산업자동화 및 로보틱스 


TI는 아날로그 및 임베디드 프로세싱 전반에 걸친 전문 기술력과 포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차세대 로보틱스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TI의 솔루션은 Arm 기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TI mmWave 레이더 센서, 산업용 통신 솔루션은 물론, 필요에 따라 제공되는 기능 안전 데이터와 관련 문서까지 아우른다. 이들 솔루션을 바탕으로 산업 자동화부터 휴머노이드 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 설계를 엔지니어들이 실제 구현 단계로 옮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9일, TI코리아는 지오반니 캄파넬라(Giovanni Campanella) TI 산업자동화 및 로보틱스 총괄 매니저가 방한하여 TI의 로보틱스 비즈니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오반니 캄파넬라 총괄 매니저는, TI는 로봇이 높은 정밀도와 지능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감지, 연결, 제어 및 처리하도록 돕는다며, 크게 ▲모터제어, ▲감지, ▲컴퓨팅, ▲통신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기능 안정성과 인공지능 기술도 추가된다. 


“로보틱스 분야에서 TI가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이렇게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모빌리티입니다. 실시간으로 모터를 제어해 사람과 비슷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모터 제어 측면에서는 정교함과 안정적인 동작이 중요합니다.그리고 주변 환경을 인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다양한 센서로부터 받는 이 모든 정보들을 프로세싱하고 구분해야 합니다.”




이처럼 정밀한 동작을 구현하는 센서 퓨전은 안전하고 정확한 인간 감지를 위해 mmWave 레이더센서를 사용하여 응답 시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성능과 속도를 향상시킨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실시간 모터 제어를 위해서는 C2000 마이크로컨트롤러, Arm®-Cortex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특히 GaN 기술로 효율적인 고성능의 소형 액추에이터를 제작할 수 있다. 정밀하고 안전하며 안정적인 통신을 위해서는 실시간 통신 인터페이스 및 고성능 실시간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사용하여 정밀하고 안전한 동작을 구현한다. 


이외에도 TI는 인증된 기능안전제품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IEC 61508을 비롯한 기능안전 표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오반니 캄파넬라 총괄 매니저는 “크게 두 가지를 말씀 드릴 수 있겠다. 첫 번째는 GaN이다. 기존에는 모터 제어 쪽에 실리콘 모스펫을 많이 사용했는데 이제는 GaN 쪽의 트렌드가 많이 보인다. 왜냐하면 모터 관절 안에 들어가려면 IC 사이즈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로봇 관절이 워낙 제한된 공간이다 보니까 GaN이 사이즈나 파워 덴시티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갖는다. 특히 대부분의 휴머노이드에서 48V 1kW짜리 파워레일 쪽에는 GaN을 이용한 모터 제어가 좀 더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로보틱스 분야를 지원하는 TI의 다양한 솔루션(위에서부터 모터제어, 센서퓨전, 통신 솔루션)


이어 두 번째는 레이더를 들었다. “레이더는 세이프티 측면에서 중요하다. 예를 들어, 차가 주차되어 있고 그 뒤에 자전거가 오고 있는 경우, 카메라는 볼 수 있는 것만 감지할 수 있다면 레이더 경우에는 자전거까지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좀더 시야 확보나 센싱을 좀 더 보완할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TI코리아의 기술지원부문 허정혁 이사도 또한, “로봇틱스 분야에서 TI의 장점은 GaN이 고밀도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자신감 있는 포인트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로봇틱스 관련하여 TI가 전 제품을 이미 모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하나로 엮어 전체적인 시스템으로 배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혁 이사, TI코리아 기술지원부문 


또한 TI는 로보틱스 분야는 기능안전, GaN 그 다음에 정밀한 센싱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통신 관련해서 이더넷, 엔코더 부분들까지 전체 솔루션으로 레퍼런스 디자인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로봇 분야에서 GaN 디바이스 적용 관련된 질문에는 “앞으로 GaN 디바이스가 로봇 분야에 많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로봇에서 사용하고 있는 볼티지 레인지가 48V 이내이기 때문에 사이즈와 발열을 줄이기 위해서는 GaN이 가장 적절한 디바이스라고 보고 있다”고 보충 설명했다. 


지오반니 캄파넬라 총괄 매니저는 "최근 CES를 통해 한국 대학이나 기업에서 휴먼노이드에 많이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한국은 차량 인더스트리에서 많은 강점들이 있기 때문에 로봇 분야에도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TI는 다양한 모든 회사와 협업하고 있다. OEM 뿐만 아니라 티어1 기업과도 협업하고 있다. 특히, 티어1 중에서 다양한 센서 액츄에이터를 다루고 있는 회사들과 협업하고 있어 이러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모든 기업과 가깝게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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