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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수)
2026.02.04 (수)
잡코리아, 공고 나열 대신 ‘오늘의 AI 인사이트’ 도입하며 메인 화면 전면 개편해
2026-02-04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비회원 및 이력서 등록 없이도 최소 정보만으로 AI가 공고 추천... 간편화·가독성 대폭 향상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AI 중심 커리어 탐색 경험 강화를 위해 서비스 메인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2월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잡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JOBKOREA THE REBOOT’ 컨퍼런스에서 신규 사명 ‘웍스피어(Worxphere)’와 AI 커리어 에이전트 중심 HR 그룹으로의 전환 비전을 발표한 이후, 가장 먼저 선보인 AI 중심 서비스 변화다. 개인화된 AI 추천과 탐색 기능을 전면에 배치하고, 구직자 중심 UI·UX로 재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개편된 메인 화면은 1월 29일 전 사용자에게 일괄 적용됐다. 접속 즉시 개인화된 AI 추천 공고와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추천 공고·검색·하단 탭 중심의 간결한 구조로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이력서가 없거나 비회원인 경우에도 최소 정보 입력만으로 AI 추천 공고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초기 진입 장벽을 낮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메인 상단에 새롭게 도입된 ‘오늘의 AI Insight’ 기능이다. AI Insight는 구직자의 공고 탐색 성향과 행동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가이드, 핵심 키워드, 추천 공고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개발 직군 구직자에게는 관심 지역·기술 스택을 반영한 분석 메시지와 함께 적합한 공고를 제시해 탐색과 지원 과정을 돕는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AI Insight에 노출되는 공고에는 자체 개발한 ‘AI 추천 3.0’ 모델이 처음 적용됐다. 좌우 스크롤 방식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복잡한 검색 없이도 맞춤 공고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획일적인 공고 나열이 아닌, 각자의 관심사와 탐색 맥락이 반영된 개인화된 메인 화면을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직자 관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한 ‘큐레이션 JOB’ 기능도 신설됐다. AI가 직무·지역·기업 선호도 등을 반영해 맞춤 키워드를 선별하고, 이에 따른 공고 리스트를 제공한다. 스타트업·외국계·빅테크 등 기업 유형부터 워라밸·연봉 조건 등 커리어 방향성까지 폭넓게 반영된다.


잡코리아는 이번 개편을 AI 중심 일자리 매칭 전략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30년간 축적한 방대한 채용 데이터에 구직자의 탐색 맥락과 관심사를 결합해, 단순 조건 비교를 넘어 개인의 가능성과 잠재력까지 발견하는 AI 매칭 모델로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요섭 잡코리아 CTO는 “단순한 공고 제공을 넘어, 구직자의 커리어 여정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AI 채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더욱 정교한 연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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