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000만 원대였던 월 매출이 4개월 만에 12배 이상 성장한 결과
AI 숏폼 자동 편집 솔루션을 운영하는 알파컷이 지난 5월 월 매출 1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는 지난 1월 1000만 원대였던 월 매출이 4개월 만에 12배 이상 성장한 결과로, 지난해 8월 베타 버전 출시 후 약 10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알파컷은 유튜브 영상 링크만 입력하면 AI가 하이라이트 구간을 찾아 세로형 쇼츠로 편집해 주는 서비스다. 외주 편집자에게 1편을 맡길 비용으로 10편 이상을 제작할 수 있어 크리에이터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매출 성장의 배경으로 ‘한 번 쓰면 계속 쓰는 서비스’가 된 것을 꼽았다. 알파컷 관계자는 “월간 재구독률 80%대를 유지하며 한 번 도입한 크리에이터가 계속 머무는 구조가 자리 잡았다”며, “실제로 편당 1시간 이상 걸리던 편집 작업이 5분 수준으로 단축돼 제작 시간이 10배 이상 줄었고, 업로드 빈도가 높아지면서 채널 조회수가 50% 이상, 구독자가 20%가량 늘었다는 크리에이터들의 후기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한 알파컷의 누적 사용 유튜버는 3만 5,000명을 넘어섰다. 4월 1만 5,000명 수준에서 두 달여 만에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규모다. 구독자 수백만 명대의 대형 채널부터 국내 방송사·MCN·미디어 기업까지 B2B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지난 3월 본격 진출한 일본 시장에서도 3,000명이 넘는 현지 유튜버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순항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알파컷은 기술적 우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 세계 시청자를 타깃으로 하는 '다국어 번역' 기능과 효율적인 콘텐츠 확산을 돕는 '멀티 SNS 채널 업로드' 기능을 도입한 데 이어, 최근에는 긴 원본 영상을 자동으로 편집해 주는 '롱폼 자동 편집' 기능의 베타 버전을 새롭게 선보이며 크리에이터들의 전방위적인 제작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윤정락 알파컷 대표는 “이번 월 매출 1억 원 돌파는 알파컷의 제품 만족도와 기술력이 시장에서 검증됐다는 의미”라며, “새롭게 도입된 롱폼 자동 편집 등의 핵심 기능을 발판 삼아, 누구나 편집의 장벽에 갇히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알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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