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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0 (수)
2026.06.10 (수)
델 테크놀로지스, AI·클라우드 수요 대응 위해 파트너 프로그램 개편
2026-06-09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전략 솔루션 판매 보상 강화·핵심 고객 장려금 신설...AI 기반 통합 파트너 플랫폼 도입으로 영업·계정 관리 효율화


델 테크놀로지스가 엔터프라이즈 AI 도입 확대와 사이버 복원력 강화, 클라우드 현대화 수요 증가에 맞춰 ‘2026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파트너들의 수익성과 영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보상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델 테크놀로지는 지난해 파트너들은 모든 사업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는 관련 시장 기회 규모가 6조1천억 달러에 달하며, 이 가운데 4조 달러 이상이 파트너를 통해 실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8월부터 시행되는 새 프로그램은 엔터프라이즈 현대화에 필요한 전략 솔루션 판매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델 프라이빗 클라우드(Dell Private Cloud), 델 오토메이션 플랫폼(Dell Automation Platform), 사이버 복원력(Cyber Resilience) 솔루션, 파워스토어(PowerStore), 파워스위치 Z시리즈(PowerSwitch Z-Series), 프리미엄 클라이언트+ 제품군 등을 판매하는 파트너에게 차별화된 판매 보상이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기존 고객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핵심 고객(Focus Accounts) 판매 장려금 제도도 신설된다. 델은 지정 고객과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한 성과를 인정해 보상할 계획이다.


어드바이저리 및 시스템 통합(SI) 파트너에 대한 공동 영업 성과 인정 체계도 도입된다. 해당 파트너들은 직접 거래를 수행하지 않더라도 고객의 솔루션 설계와 의사결정 과정에 미친 영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델은 연내 AI 기반 통합 파트너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새 플랫폼은 수요 시그널, 영업 계정 관리, 딜 등록, 가격 정책 등을 단일 계정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앙집중형 환경으로 구축된다는 것이다.


특히 자동화된 딜 등록 기능을 통해 승인 시간을 기존 수일에서 수분 단위로 단축하고, 실시간 계정별·딜 기반 가격 정책을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 어시스턴트를 통해 견적 제안부터 주문 이후 관리까지 파트너 여정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AI가 모든 산업으로 확산되는 지금 실행 속도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 경쟁 우위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강화된 판매 보상과 AI 기반 도구에 대한 투자를 통해 더욱 강력한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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